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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신문과 함께하는 교육-글쓰기 글표현 시작

사실과 생각을 구분해서 표현해보자 오늘 NIE시간의 주제는 바로 '사실과 생각을 구분하자'입니다. 2학년 1학기 국어- 나 7단원 이렇게 해보아요 부분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신문을 활용하여 오늘도 학습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일단 오늘의 학습지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맨위 좌측은 일단 마음에 드는 기사글을 읽다가 스크랩을 한 후 그 옆에다가 그 기사글에서 사실과 생각을 구분해서 적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해당 기사글을 읽고 난 뒤의 '나의 생각, 느낌'을 적어보게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이 시간이 되면 항상 책상위에는 신문과 풀과 연필 그리고 머릿속으로 '어떤 내용을 어떻게 구성할까?'고민하는 모습이 사진속으로 보여집니다. 교과서 속 내용을 이렇게 신문으로도 해볼 수 있다는 점을 2학년 때부터 훈련을 하게 된다면 추후 어떤 글이든 .. 더보기
시간을 나타내는 말을 신문속에서 찾아라 어느 새 벌써 5월, 우리 친구들과 만남의 시간이 3달이 지났네요. 그동안 있었던 일이 참 많지만(??) 그 중 금요일 아침이면 신문을 읽고 선생님과 함께 활동을 하는 시간이 참 의미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바로 학급 NIE활동 중 국어 교과서 6단원 알기 쉽게 차례대로에서 '시간을 나타내는 말을 찾아봅시다'와 관련하여 신문지 속에서 여러 기사 내용중 시간과 관련된 낱말을 오리고 붙여서 문장을 완성하기를 해보았습니다. 참 다양한 아이디어 문장이 나오더라고요. 가장 쉽게 아이들은 신문 발행 날짜를 오려서 붙이고 그 뒤에다가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의 생각이나 느낌이 좀 부족한거같더라고요. 활동을 하면서 솔직한 느낌을 적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그 부분은 아직 .. 더보기
기분 좋은 하루, 도서 지원을 받게 되다. 제목을 기분 좋은 하루, 도서 지원을 받게 되다라고 정했습니다. 단순히 도서지원을 받게 된 것이 학급 문고 신청을 받아서가 아닙니다. 행복한 아침독서라는 사이트에 4월말 주제 도서 신청이라는 사업이 있었고 이를 재빨리 제가 캐치를 해서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그래도 잘 할 수 있으리라 믿고 쭉 신청을 해보았죠. 그리고 나서 바로 오늘 학급 NIE활동에 도움이 되는 건 역시 신문매체 활용 및 독서입니다. 책을 꾸준히 읽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재치있는 언어로 기사를 써본다는가, 느낀점을 솔직히 써본다는가 하는데, 기쁜 소식이 오늘 있어 전합니다. 작년에는 티셀파로부터 학습만화도서 12권을 받았는데(한자, 수학) 올해는 과학동아(곧 예정)과 오늘 발표된 주제도서(꿈, 직업, 가.. 더보기
설명하는 글쓰기 NIE와 함께 오늘 NIE시간에는 설명하는 글쓰기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2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5단원 '무엇이 중요할까'에서 나오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국어시간에는 교과서를 통해서 진도는 나갔지만 그래도 다른 매체인 신문속에서도 충분히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어, 학급 NIE시간을 통해 해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배운지 시간이 흘렀기에 아이들과 함께 EBS 교육방송을 통해 배운내용을 복습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중요한 내용을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꼭 잊지 말아야 할 장면 '대상이 무엇이고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밑줄을 쳐보자'라는 EBS 선생님의 말을 화면에 띄워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이 각자 신문속에서 나온 신문 내용을 읽어보고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쳐보았죠. 물론 중요한 부분을 밑줄 친 다음에 오리고 .. 더보기
봄날씨를 신문으로 스크랩하다. 오늘은 학급 NIE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어느새 아이들 개인별로 스크랩한 NIE 학습지가 6호가 되었어요. 짝짝짝. 처음에는 어색해하다가 지금은 주제만 던져줘도 선생님과 함꼐 같이 기사도 읽어보고 또 어울리는 장면을 제법 스크랩해서 붙이는 것을 잘하네요. 오늘의 주제는 통합교과와 관련된 부분인데 '봄날씨에 어울리는 장면 그리고 붙이기'였습니다. 물론 단순히 그리고 붙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나 느낌 그리고 자신만의 기사글을 써보는 활동도 하였지요. 신문지를 보고나서 약간 고민을 하는 친구들도 물론 있었습니다. 봄하면 생각나는 것이 아무래도 꽃, 나들이, 등산을 꼽을 수 있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이 없을 경우가 난감하기 때문이죠. 그럴떄는 직접 NIE학습지에 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을 이야기.. 더보기
글쓰기 표현력 신장3) 학교폭력예방교육 신문과 함께 합시다. 오늘은 아침활동 NIE가 있는 날 학습주제로 '친구에게 상처주지 않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해보자'라고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에게 오늘 할 활동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EBS 교육방송인 여우와 포도 중 '양파의 왕따일기'라는 영상을 보여주고 이야기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였습니다. 내용인 즉슨 반 친구가 학급에서 겪는 친구가 괴롭힘 당하는 장면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소년한국일보 2015-3-26, “따돌림․욕설로 상처주지 말자”코너 같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집중해서 무슨 이야기인지를 신문을 꼼꼼히 읽어보게 하였습니다. 이 순간은 다들 너무나도 차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주제가 아이들이 학교생.. 더보기
신문 기사의 시 내용을 바꿔라 오늘 학급 NIE는 조금 독특하게 진행했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1단원 공부한 내용과 관련하여 시를 바꾸어 써보기를 권했습니다. 미리 제가 신문을 읽고 저학년아이들에게 맞는 받아쓰기라는 시를 오려서 NIE학습장에 붙인 다음에 복사를 한 후 나누주었습니다. 이를 시의 일부분 중 단어나 혹은 문장을 바꾸어 써보거나 제목을 바꾸어 써보라고 하였더니 재밌게 쓰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기존의 신문학습장과 다른 내용을 받아본 친구들은 '대체 뭘 해야하는거지?'라며 뚫어지게 신문을 쳐다보고는 합니다. 일단 읽고 나서 어떤 부분을 바꿀까를 생각하는거죠, 그럼에도 위 친구는 시 내용이 받아쓰기를 소재로 펼쳐지는 것을 간차파하고, 다르게 꾸며 쓴 다음 자신의 시를 읽고 있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바꿔쓰기를 한 다음.. 더보기
신문과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1 - 신문 소개하기 올해 제가 2학년을 하면서 마음먹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2학년아이들에게 여러 좋은 작품과 교과서에서 보지 못한 글을 많이 보여주는 것입니다.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제 안사람이 하였던 NIE 신문을 가지고 무엇을 한다는 것. 참 근사해보이기도 하였고요. 신문이 주는 여러가지 장점을 간과하기도 그렇고 해서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학교 신문 담당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줄 신문을 갖다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21명인데 한부씩 받을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고요^^그 다음 아이들에게 1년 계획을 설명해주었습니다.NIE란 무엇이고, 또 앞으로 언제 무엇을 할 것인지를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들쑥날쑥하게 된다면 그 효과가 떨어지는 건 불보듯 뻔한 이야기이니까요.그래서 정한 날짜매주 금요일최대한 즐겁고.. 더보기
NIE 활동 시작, 오리엔테이션 현장 오늘 학급 NIE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으로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지라 떨리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였습니다. 여건이 오늘 눈이 오고 그러는 바람에 저도 늦게 도착을 하였고, 아이들이 조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1년동안의 NIE 흐름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NIE 학습 활동지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소개를 마친 후, 아이들에게 신문을 나눠주고, 한 번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읽어보라고 하였으며,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활동에 잘 따라와서요. 물론 질문이 많고 막 돌아다니는 친구도 있었지만, 어쨌든 괜찮았습니다. 자신의 말로 글의 일부분을 바꾸어 쓰거나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보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써보는 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