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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신문과 함께하는 교육-글쓰기 글표현 시작

봄날씨를 신문으로 스크랩하다.

오늘은 학급 NIE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어느새 아이들 개인별로 스크랩한 NIE 학습지가 6호가 되었어요.

짝짝짝.오키

 

 

처음에는 어색해하다가 지금은 주제만 던져줘도 선생님과 함꼐 같이 기사도 읽어보고 또

어울리는 장면을 제법 스크랩해서 붙이는 것을 잘하네요.

 

오늘의 주제는 통합교과와 관련된 부분인데 '봄날씨에 어울리는 장면 그리고 붙이기'였습니다.

물론 단순히 그리고 붙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나 느낌 그리고 자신만의 기사글을 써보는 활동도 하였지요.

 

 

 

 

신문지를 보고나서 약간 고민을 하는 친구들도 물론 있었습니다.

봄하면 생각나는 것이 아무래도 꽃, 나들이, 등산을 꼽을 수 있는데 이와 관련된 내용이 없을 경우가 난감하기 때문이죠.

그럴떄는 직접 NIE학습지에 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을 이야기했는데,

어떤 친구들은 신문에서 글씨를 조합하여 봄날씨 이야기를 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오리고 그리고 붙이고 한 뒤에 '이게 맞나?'라고 생각해보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역시 생각하는 힘은 바로 여기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내가 만든 글과 작은 학습지의 신문이 계속 쌓여가기에 이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것이야말로

다음을 위한 자신의 반성이니까요.

 

 

 

 

와우 완성된 작품을 올려보았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신문 제목도 봄신문이라고지었고, 내용도 이에 어울리게끔 작성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주제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NIE를 통해서 단어공부도 하고, 신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 계기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