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SW교육을 시작하다

방송하기 두번째 시간 - 대화를 하자

이번 스크래치 수업의 후기 제목은 대화를 하자입니다.

서로간에 엇갈린 오해가 있다면 대화로 풀어야되잖아요?

 

이번 스크래치의 주제가 방송하기2이기 때문에 대화를 하자라고 정했습니다.

 

깜또의 연극 감상이라고 교재에는 나오나, 주된 내용이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무대 배경도 바뀌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이들에게는 오자마자 당연히 하는 출석체크를 먼저하고,

 

아이들에게 오늘 할 내용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강의 시작

 

 

 

 차근차근 교재를 보고 따라하는 친구도 있지만 본인이 순서를 생각해서 응용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 방송하기를 하였기에 개념자체가 어색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이 되나, 그래도 어려운 부분이기에 천천히 따라하기를 강조하였답니다.

 두명이서 같이 모여서 스크랩트 한 부분을 살펴보기도 하고 또 잘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보기가 좋았습니다.

 어떤 친구는 조금 어려워하여서 제가 옆에서 스크립트하는 부분을 조금씩 가르쳐준후 해보았더니 뿌듯해하더라고요.

배경이 바뀌는 부분에 본인이 한 것에 웃음을 짓더라고요.

어떤 친구는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응용을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무대 배경도 바뀌고 캐릭터가 나와서 서로 힙합춤을 추는 내용을 만들더라고요.

따로 집에서 연습은 안하고도 이렇게 수업을 듣고 방송하기를 응용한 내용을 만들다니, 대단하더라고요.

 

다음시간에는 방송하기와는 조금 다른 내용인 미로찾기를 해보려합니다.

물론 클래스팅을 통해 예습영상을 올려둘 예정이고요. 다음 한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