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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SW교육을 시작하다

챕터 6장 미로찾기와 방송하기 복습

오늘은 SW동아리 활동이 있는 날.

우리 친구들과 함께 컴퓨터실에서 모여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아이들은 모두 출석체크를 마친 다음, 저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하였죠.

오늘의 주제는 '방송하기 마무리 복습과 미로 찾기를 시작해보기'였습니다.

이유는 방송하기 부분이 이제 미로찾기(6장과 7장)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많이 쓰일 명령어이고 이 부분을 이해해야지 추후에 스프라이트들이 대화하거나 기타 배경이 바뀌는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며 게임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확실히 고학년 친구들이 나름 배경도 멋지게 꾸미거나 바꾸고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도 만들고 조금 고난이도의 게임을 제작하려 애쓰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4학년 친구들은 아직 복습이 덜 되었는지 조금 힘들어하였는데 제가 다가가서 다시 명령어에 대한 설명을 하며 어떻게 대화가 오가는지 방송하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미로 찾기와 관련하여 책을 보며 또는 혼자서 명령어를 연구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본인이 하면서 뭔가 이상한지 스크립트 부분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수정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밑 배경은 자기 나름대로 꾸미고 나니, 스크립트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다가오게 된 셈이죠.

전반적으로 우리 친구들이 스크래치 활동을 하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알고리즘순서를 위에서 부터 내려오며 명령어가 제대로 들어갔는지 등을 체크해보고 오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다음 시간에는 아이들에게(클래스팅에 선수학습 영상 제공) 미로 그림 그리기와 실제 미로 게임을 제작해보는 것을 해보기로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