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친구들과 좀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곱셈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지금까지 배운 2학년 1학기 수학 관련
단원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았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모둠별로 나뉜뒤, 각 모둠 아이들로 하여금 수학 2-1 에 나와있는 단원들 중 하나를 중복되지 않게 고른 다음,
자신이 수학책을 참고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종이에 적어보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종이에 단원명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적는 것입니다.
나름 양식은 만들어주었습니다. 저학년이라 아이들이 무턱대고 만들라하면 좀 힘들어할 것 같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만든 작품을 위 친구들이 가위로 잘 오립니다.
우드락에붙이기 위해서인데요. 종이가 크면 다른 친구들이 붙일떄 힘들것 같아서, 크기를 고려해서 오리고 있죠.
자, 우드락에 붙이기 그리고 우드락 주변이 자신들 나름대로 이쁘게 꾸며보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자신들이 만든 이야기를 서로간에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되고 좀 부족한 부분은 친구가 보충해주면 되니까요.
다 된 작품들은 이렇게 나와서 친구들이 구경을 하며 어떻게 구성을 했는지, 또 어느 부분이 중요했는지를 서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학년 1학기 수학이 끝나갈때쯤 하는 행사로 안성맞춤인거같더라고요.
내일에는 곱셈 이야기 마당, 놀이 마당 등을 보충해보려합니다.
아마 우리 친구들이 잘 하리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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