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노트 활용기) 아이들이 써 본 수학노트

오늘은 1교시가 수학 시간입니다.

 

표와 그래프 단원 중 그래프를 나타낼 수 있다를 공부해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아이들에게 오늘 줄 선물이 있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아주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모둠별 나누미가 나와서 노트를 받아갔습니다.

 

개그쟁이 표정을 지으며 아주 좋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받자마자 우리 친구들은 이름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자기 것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이죠.

 

노트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한 번 한 장씩 넘겨보게 하였습니다.

 

 

이 친구는 노트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교과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은 수학책뿐만 아니라 노트에도 정리를 하더라고요. 바로 위 사진이 그런 모습 중 하나입니다.

단원명과 날짜를 쓰고 직접 표도 그려보고 표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노트에 정리를 해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를 보낸 후, 4명 정도의 친구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수학노트를 쓰면서 이전의 선생님이 나눠준 사이버 학습장과 비교하면 어떠냐고요.

 

 

 

또다른 남학생이 바라본 수학노트에 대한 이야기도 한 번 들어보세요.

 

 

이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림그리는 공간과 그에 따른 이야기를 적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부분인데요. 즉 지난 번에 쓰던 사이버 학습장과 같이 어떤 그림을 그리는 넓은 공간이 있고 그 밑에다가 글만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저희반 아이들이 바라본 이야기까지 잘 들어보았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수학노트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