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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2학년과 함께 사이버학습

분류하여 셀 수 있어요를 학습하다

오늘은 교과서 5단원 분류하기 중

분류하여 셀 수 있어요(1)을 학습하였습니다.

 

어제 배운 내용을 사이버 학습 내 연습문제로 풀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그것이 답인지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이런 트레이닝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 설명에 박수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문제 속에서 분류하기 기준에 따라 나눈 것 중 성격이 다른 하나를 고르는 것인데

다른 것은 다 네모 모양인데 중간에 비사치기는 원 모양이라 기준에 따른 분류 속성이 다릅니다라고 이야기했을때 와우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어서 우리 반 튜터 선생님이 어제 '기준에 따라 분류할 수 있어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남긴 바, 이에 따른 문제를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김건우 학생이 답변을 달았는데, 문제를 아주 잘 파악하고 이에 맞는 분류의 기준을 적어놓았네요.

 

 

 

 

 

이어서 오늘의 학습 내용인 '분류하여 셀 수 있어요'와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내용은 사이버 학습 캐릭터 똘이가 쿠폰을 받았는데 각 쿠폰에 적힌 숫자의 합을 구하는 과정인데요. 색깔별로 단위가 다름에도 하나둘 세다가 자꾸 잊어버려서 못 푸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쿠폰별로 분류하기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지요?

 

우리 친구들이 바로 해결해주기로 하였는데요.

먼저 교과서 살펴보기를 하여야겠지요?

 

 

 

 

크게 두가지 활동입니다. 교과서에서 활동 1은 민재라는 친구의 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이 그려져있는데 분류기준을 아예 처음부터 명시하여 분류하기 기준에 따른 속성값을 적어보고 이에 해당되는 숫자 역시 적어보는 것이고요.

 

두번째는 마지막 사진의 모습처럼 단추가 있는 데, 이 단추를 자신만의 분류기준을 정하여 적어보는 것입니다. 조금 생각을 해봐야하는 부분인데요. 친구들이 색깔, 구멍 수 이렇게 분류기준을 잘 정한 후에 이에 따라 나누어 보았고 그에 해당되는 숫자역시 차근히 적어보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사이버 학습 속 문제를 최요셉 친구가 나와서 문제를 풀어보고 설명을 하며 마무리를 지었는데요.

동그라미, 사각형, 하트 모양으로 나뉘어진 것을 보고 분류기준은 모양이며 총 3가지로 나뉘었다고 기가막힐 정도로 잘 설명을 하였답니다.

 

앞으로도 우리 친구들의 발표 실력이 한단계 상승해가리라 오늘 수업을 보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분류하기 단원은 아이들이 생각을 한 후 적어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교사보다는 학생 활동이 많아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