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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2학년과 함께 사이버학습

분류하기를 마주하게 되다.

드디어 첫 주의 시작인 월요일

 

시작인 만큼 수학교과 단원도 새롭게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분류하기를 하게 되었네요.

 

분류하기에서는 기준을 정한 다음 이에 맞게 나누는 것이 중요한데,

 

이 부분을 우리 2학년 친구들이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늘 그런 것처럼 첫 단원의 시작은 사이버 학습으로 부터 시작이 됩니다.

 

 

사이버 학습 속 내용을 통해 배울 내용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는데요.

키 포인트는 역시 문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지요.

사이버 학습 캐릭터인 똘이가 분리수거를 하는데 모양과 쓰임새에 따라 분류를 잘못하는 것을 선생님이 안내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실제 교과서 살펴보기 실시

 

저는 크게 두가지 활동을 하였습니다.

첫째는 교과서 속에 있는 모양을 아이들이 직육면체, 원기둥, 원 모양으로 나누고, 이에 해당되는 것을 스티커로 붙여보기를 두 번 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말이죠.

 

음, 생각보다 잘 하는군요. 역시 비슷한 모양을 찾아 분류하는건 쉽죠?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이번에는 자신의 분류기준을 찾아 써보고 발표하기를 하였습니다.

 

 

 

 

바퀴의 수에 따른 것뿐만 아니라 큰 차와 작은 차, 색깔에 따라서도 분류할 수 있다 등 다양한 생각이 나왔답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기준으로도 분류하기가 가능하다면 악기종류를 어떻게 나눠볼 수 있을지도 정해볼 수 있었을텐데요.

 

 위와 같이 때리거나 치는 것, 입으로 부는 것, 줄을 이용한 것으로 나뉘어서 쓴 친구가 있었습니다. 정말 똑똑하네요.

 물론 치는 것과 부는 것 딱 두가지로만 나뉜 친구도 있었고요.

 

 친구들 앞에서서 발표를 하는 모습도 돋보입니다.

역시 2학년 친구들이 선생님 자리 앞에서서 발표할때가 제일 멋집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여러 친구들 앞에서 서서, 사이버 학습내 문제를 척척 푸는 모습도 올려봤는데요.

바둑돌을 흰색과 검은색으로 나누어져있는 것을 보고 무엇에 따른 분류인지를 맞추는 문제였는데, 바로 색깔이라고 답을 하더라고요.

 

역시 오늘 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나와서 얼마전 분류하기 단원 학습시 활용하려고 했던 사과모양을 가지고 분류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꽤나 어려웠을것 같은데 잘하더라고요.

 

 

 

 

사과를 크기에 따라서, 혹은 사과에 잎이 있는 것과 없는것, 애벌레가 붙은 것으로 나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친구의 이야기가 엄청대단하였습니다.

 

직접 영상으로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