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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2학년과 함께 사이버학습

오각형에 대해 알아보다. 늘 그랬듯 수학시간이 되면 항상 걱정이 됩니다. 저학년 친구들은 금새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게 마련이죠. 그래서 초반에 담임교사가 어떻게 전 시간배운 내용을 체크하고 넘어가느냐에 따라 본차시 수업이 수월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이 됩니다. 항상 그렇기에 전 시간 배운 내용을 쉽게 물어보고 체크할 수 있는 사이버 학습을 선호합니다. 물론 이전 차시의 내용을 구글 크롬으로 열어서 학습문제 확인을 통해 체크를 하죠. 이제 한 달이 되어서 그런걸까요? 아이들이 먼저 손을 들고 선생님 자리 앞으로 나와서 사이버 학습의 문제를 푸는 모습이 어색하지가 않네요.^^ 고학년 콘텐츠와 달리 저학년 콘텐츠에서는 효과음도 괜찮고 설명도 나름 자세하게 잘 나와서 좋아요. (그래서 본 교사는 그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체크하.. 더보기
삼각형을 알 수 있어요. 삼각형을 알 수 있어요를 오늘 학습하였습니다. 솔직히 도형 부분은 사이버 학습으로 진행하기에는 난해한 부분입니다. 왜냐면 직접 조작활동을 많이 해봐야하기때문이죠. 도형부분은 말 그래로 그려보고 만져보고 해야 이해가 좀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교과서에 위와 같은 부분이 나옵니다. 기하판 같은 경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준비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더군다나 고무줄을 사용해서 하다가 자칫 잘못하면 친구 얼굴에 맞기도 쉽상이고요. 결국, 그래서 도입한 것이 바로 격자모양 학습지 우선, 사이버 학습으로 무엇을 공부하는지는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역시 동기유발부분은 기타 다른 사이트보다도 저학년 같은 경우 사이버 학습이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아이들도 집중을 잘해서 동기유발부분도 살짝 썼습니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 더보기
사이버 학습 수강하는 방법을 지도하다 오늘 아이들을 보내고 오후 3시쯤 교실에 앉아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데, 여자 아이 두 명이 뒷문을 빼꼼 열고 들어왔습니다. 이유는 사이버 학습 수강하는 방법을 다시 알려달라고 문의를 해온것이지요.^^ 저학년이다보니 잘 모를수도 있고, 아직 컴퓨터실에 가서 해보지를 않고 있어서 친절히(?) 알려주었습니다. 우선 먼저, 위 아이들 연수자료를 간단히 만들어 준다음 아이와 함께 제 컴퓨터자리에서 접속을 해보게 하였습니다. 막상 집에서 혼자하라고 하면 좀 그래서 같이 하나씩 해보았습니다. 먼저 네이버에 검색을 하게 하였습니다. 당연히 강원에듀원이라고 검색을 하게 한 후 사이버 학습 2.0으로 들어가기 전 강원에듀월드 화면을 보여주고 사이버 학습 2.0의 위치를 알려주었습니다. 로그인을 해보게 하였습니다. 위 사진.. 더보기
신문 속 단어의 의미를 파악해보다. 오늘 아침활동과 1교시를 통하여 아이들과 두번째로 NIE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주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잘 하여주었고, 오늘은 지난주보다 조금 진도를 나가서 낱말 알아보기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주는 글바꾸어써보기에 초점) 일단 아이들이 신문에서 마음에든 글귀를 오려서 붙이는 것은 참 잘합니다. 아직 생각이나 느낌 적기가 조금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부분은 개인적으로 체크도 하고 그러면서 차차 좋아지리라 봅니다. 여하튼 오늘은 뒷면에다가 단어도 적어보고 뜻도 가르쳐주면서 자신이 만든 NIE학습지를 검사할때 물어보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의 뜻에 대해 학습하게 되니 참 괜찮더라고요. 물론 100% 다 기억한다는 건 좀 무리겠지만요. 복원, 풍물패, 업체 등 7.. 더보기
새단원을 들어가다.- 여러가지 도형 오늘 수학시간에는 정말 놀라운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무엇이냐고요? 아, 글의 시작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문장을 썼는데요. 일단, 1단원 세자리수가 끝나고 나서 2단원 여러가지 도형을 들어갔는바, 늘 그랬던 것처럼 시작은 사이버 학습으로 흥미를 유발을 하였습니다. 도형 중 원이라는 도형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으로 목표를 잡았는데, 그 활동으로 주변에 있는 것중 원모양이 나올 수 있는 물건으로 원을 그려보라고 하였습니다.그 결과 '선생님보다 나은 아이디어를 가진 친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보통 모양자만 생각하는데, 시계(실제로 그리지는 않았지만) 컵을 대고 그리는 친구,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그리는 친구, 딱풀, 연필뒷부분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물론 오늘 원의 특징까지 알아보는 것(다음 .. 더보기
사이버 학습 문제로 1단원 마무리하기 오늘은 사이버 학습으로 콘텐츠를 진행하기보다는 사이버 학습 상의 문제를 내려받기하여 학생들과 2학년 교과서 1단원 세자리수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도는 사이버 학습상에서 공부를 하고 배운 내용을 점검해보는 것만큼 좋은 시간은 없다는 판단이 들어서 실시하였습니다. 일단 편리한 점은 사이버 학습 즉 강원에듀원에서 제공하는 여러 평가문항을 난이도에 따라 내려받을 수 있고, 또 주관식, 객관식으로 나뉘어 다운받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2학년 친구들에게 객관식 문제를 16문항으로 하여 내려받기를 하였습니다. 일단 내려받는 절차는 위 순서대로 하면 되는데 아래아 한글 종류에 따라 내려받기가 가능하고 또 용지 규격 설정도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어찌되었건 내려 받은 파일을.. 더보기
학부모 총회 시간때 홍보하다. 사이버 학습은 절대로 교사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는 학습시스템입니다. 아이들과 소통이 기반이 되어야 하고, 또 그를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2014년 9월 개인정보법 개정에 따라서 학생들의 회원가입은 주민번호가입이 아닌 i-pin인증 혹은 휴대폰 인증 혹은 안심인증 세 단계에 걸쳐 진행이 됩니다. 위와 같은 화면을 보면 정말이지 답답합니다. 아이들이 편하게 회원가입을 하고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 개인정보법이 정말 무엇인지,,,,,최근에는 아이핀 마이핀 다 뚫렸다고 하는데 참나. 아무튼 학부모 총회를 통하여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상담 내용 중에 그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게 해달라는 멘트였죠. 본교가 스마트학교였다.. 더보기
사이버 학습을 위한 다짐 적어보기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클리어파일에 있는 사이버 학습 노트 정리를 하는 날로 잡았습니다. 아, 벌써 사이버 학습 노트에 정리를 한다고요? 그런게 아니라 일단 사이버 학습 노트에 있는 내용 중 다짐하기와 목표를 적어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게 꼭 필요한 것이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할까?'에 대한 목표의식을 잡는데 아주 중요한 활동일 것 같아서입니다. 물론, 전날 제가 프린트를 해서 아이들 클리어 파일에 일일이 다 넣어두고 아이들은 클리어 파일을 꺼내서 써보는 활동을 하였죠. 솔직히 다소 걱정이 되었습니다. 왜냐면 아이들이 스터디라는 영어단어도, 다짐이라는 말도, 다소 헤깔려할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예상외로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모르는 친구들에게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단어에.. 더보기
사이버 학습 교실 내외 환경 조성 사이버 학습을 올해 2학년에 적용시키기로 마음을 먹은 지금. 무엇보다도 2주차에는 사이버 학습이 더욱 친근하게 느낄 무언가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교실 내외 환경 조성 우선 교실 환경 조성면에서는 교실 뒷판 한구석에 우리반 특색이라는 게시판을 만들었고, 복도에도 이를 반영한 게시판을 자리잡게 하였다. 막상 이렇게 보니 그럴싸하네요. 다음으로는 학생들에게 무언가 할 거리와 지속적인 결과물을 모아 둘 포트폴리오가 필요했습니다. 이미 학기초 안내장을 통하여 공지가 나갔던 터라,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클리어파일을 가져왔고 이에 세로타이틀은 만들고, 각 친구들의 클리어파일안에 기록해야하 할 1) 수학과목 공부에 대한 다짐 - 4가지 2) 학기별 목표 및 상상하여 그림그리기 3) 사이버 학습 강좌.. 더보기
사이버 학습 보조 도구 노트를 만들다. '장규동 선생님은 휴일이 없다??' 아침부터 이어지는 아기의 울음소리와 주말만 되면 엄청 일찍 일어나는 딸아이(평상시에 좀 일찍일어나지) 아침부터 정신없이 집안일을 정리하다가 오후에 사이버 학습을 어떻게 아이들과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살짝 고민해보았습니다. 우선 아이들 거의 클리어 파일을 갖고 왔고 세로 타이틀을 부착한 바, 다음주에 천천히 아이들에게 복습노트를 나누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그냥 선생님과 함께 수학공부를 하면 그 시간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거 알아'이러지만 뒤돌 아서면 언제 그랬냐는듯 '기억이', '잘몰라요'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바로 저학년의 특성. 계속적으로 아이들 본인이 집에서 되돌아보며 사이버 학습을 통해 반복청취가 필요하고, 선생님입장에서는 뭔가 그래도 끄적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