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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신문과 함께하는 교육-글쓰기 글표현 시작

아이스크림몰로부터 100권의 책을 받다.

7월 15일 무더운 오후

 

오늘은 유난히 하루가 덥게 느껴지네요.

 

태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이라 그런지 몰라도

 

햇살이 쨍쨍 그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데요.(그만 자랑해도 되는데)

 

오후쯤 아주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바로 지난 아이스크림몰로부터

 

우수 후기로 선정되어 우리반에 오기로 했던 who 양장본 100권세트가 도착하였습니다.

짝짝짝!!!!!!!!!

 

택배기사님이 너무 많은 책을 갖고 오시면서 '엘레베이터 전원좀 켜주세요'라고 하셨는데요.

그냥 제가 고학년 친구들과 저희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 바로 개봉!!!!!!!!!!

 

 

 

 

 

이 엄청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놀라지 않을 수없네요^^

 

who도서는 기존에 why?책과 더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도서로서

who도서는 세계 여러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그냥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책의 끝부분에는 우리 친구들로 하여금 읽은 내용에 대해 한 번 쯤 돌아볼 수 있게끔 재밌는 문제와 논술 등 다양한 활동거리가 담겨있어 선생님들 역시 활용하기가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바로 박스를 개봉해서 안을 들여다 보니 위와 같은 책이 박스당 20~28권 정도 있더라고요,

우리반 친구들이 방학전까지 신나게 읽을 도서가 이렇게 많이 생겼답니다.

 

벌써 내일 우리 반 친구들의 함성이 들립니다. '와, 이거 우리반 꺼예요?'라고 물을것같고

 

이에 저는 '맞다. 우리반 꺼란다.이제 앞으로 신나게 독서활동하렴. 단 읽되, 책을 험하게 다루지는 말고'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습니다.

 

아, 잠깐 묻히기는 했지만 행복한 아침독서로부터도 우리 친구들이 수요일마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에 소개하라고 책 한권을 보내주셨네요^^

 

 

이 책은 다음주 수요일날 선생님이 아침 시간에 읽어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하루는 참 책 선물을 많이 받아 우리반 교실이 한 껏 더 멋져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