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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SW교육을 시작하다

삼성 주니어 아카데미 소프트 동아리 오리엔테이션 현장속으로

3월 13일 2시 55분 컴퓨터실에서 상장초등학교 학생 19명이 모였습니다. 원래 인원은 22명이나 3명의 친구들이 병원 및 가정체험학습을 사유로 빠졌습니다. 그래도 19명의 친구들이 참석한 컴퓨터실은 꽉차보였습니다.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바로 삼성주니어 아카데미 동아리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우선 시작전에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연수자료를 만들었고, 이를 아이들에게 배부하였습니다.

 

구글 크롬 및 스크래치 다운받는 법.hwp

 

그리고 전반적인 안내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1년 동안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를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아, 학년구성은 4학년이 5명, 5학년이 2명, 6학년이 15명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남녀 구성비율은 남자가 : 17명에 여자가 5명으로 남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높았고요.

 

 

 

 

우선 아이들이 자주 이용할 사이트에 대한 안내를 하였는데요. 바로 삼성 주니어 소프트 아카데미사이트인 http://my.juniorsw.com 사이트에 접속을 해보았습니다.

해당 사이트가 구글 크롬에서 최적화되었기에 아이들에게 구글 크롬으로 접속해달라는 주문을 하였고, 아이들 역시 해당사이트에 접속하여 이미 만들어 놓은 학생 ID와 비밀번호로 접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크롬이 설치 안된 PC는 물론 보조강사 선생님께서 돌아다니며 설치를 진행하였고요.

 

마이페이지, 프로젝트 블로그 게릴라미션 등등 사이트 구석구석에 대한 안내를 아이들과 클릭해가며 설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제일먼저 출석체크부터 하고 또 어떤 식으로 사이트 메뉴가 구성이 되어있는지를 직접 클릭클릭하면서 체크해보는 시간을 20분동안 가졌는데요.

많은 친구들이 프로젝트 즉 모둠별로 진행될 과제에 대해 궁금해하더라고요.

그 부분은 나중에 삼성전자 봉사사업단으로 부터 받게 될 게릴라미션하고도 연결되는 부분이기에 "잘하면 상과 더불어 피자 등도 얻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을 하였더니 다들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자, 이제 주소아사이트(삼성주니어 소프트 아카데미)에 대한 안내가 끝났다면 이번에는 학생들과 생각을 교류하게 될 사이트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의사소통에 대한 수단으로 무엇이 좋을까? 또 아이들에게 그날 공부한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사전 사후 학습에 대한 영상을 알려줄 매개체가 필요하였는데, 밴드와 클래스팅을 저울하다가 지도교사가 자주 쓰는 클래스팅으로 가입을 유도하였습니다. 클래스팅 같은경우는 아이들이 본인이 직접 아이디를 만들고 이메일 및 생년월일을 묻지 않고서도 구글 크롬에서 쉽게 가입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오리엔테이션을 무려 1시간 10분 가까이 진행하였는바, 앞으로의 일정과 또 각오 또한 아이들의 눈빛과 사진속의 모습속에서 엿볼수 있었습니다.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마냥 쉽지는 않겠지만 이 친구들이 언젠가는 선생님을 능가하여 멋진 스크래치 코딩을 완성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확실하였습니다.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화이팅을 외쳐본바, 앞으로 우리 상장초 SW동아리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