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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2학년과 함께 사이버학습

친구들과 함께했던 1학기 사이버 학습

드디어 어제 우리 친구들과 함께 했던 1학기 사이버 학습 '재밌는 수학, 즐거운 수학'과 관련된 보고서 정리를 끝냈습니다.

 

3월 2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을 하였던 2학년 1학기 수학 교과목 콘텐츠와 거꾸로 교실이 담긴 '수학 이제 친해졌어요'라는 타이틀 하에 전개를 하였었는데요.

 

 

 

일단 이수율 현황은 위와 같군요.

 

아, 21명 가운데 15명이 이수를 했습니다. 71%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아주 높지는 않고 그렇다고 낮지도 않은 수치인데요.

결과가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뭐 이수율 가지고 열심히 했다, 안했다를 말하기는 힘들듯합니다.

 

사이버 학습의 목적을 저는 아이들이 2학년 친구들에게 수학교과목이 좀 더 쉽게 느껴지는 과목, 어렵지 않은 과목, 그리고 언제든지 다시 들어보고, 올해 생긴 선생님의 거꾸로 교실 자료를 통하여 '수학=친근한 느낌이 드는 과목'으로 정해두었기 때문이죠.

실제로 수학 교과시간만큼은 아이들의 발표가 타 교과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게다가 시험 점수를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학기말까지 총 3번 정도 보면서 수직상승하는 점수 분포도를 보였기 때문에 일단 목적은 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월별 학습횟수와 시간을 보면 엄청나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콘텐츠 당 학습 시간은 15분 정도입니다.길어도 20분을 넘지 않는데 학습 횟수에 비해서 수강시간이 굉장히 긴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아이들이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고, 또 보고 반복학습을 했다는 것을 말하지요.

 

이렇게 1학기 사이버 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물론 방학중에도 아이들을 위해서 사이버 학습을 개설하여 1학기 내용을 반복학습할 수 있게끔 해놓았습니다. 여름방학 특강 콘텐츠들로요.(10강)

 

공부는 스스로 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기에 우리 친구들이 학기 중에 그랬던 것처럼 방학기간에도 열심히 해줄 것이라 봅니다.

 

이상 1학기 사이버 학습에 대한 마무리 이야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