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2학년과 함께 사이버학습

사이버 학습과 함께 곱셈을 들어갑니다.

오늘부터 곱셈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곱셈단원은 아이들의 편차가 큰 단원입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배우고 복습하고 해야하는데요. 오늘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세기를 하였습니다.

 

사이버 학습을 활용하여 수업을 할 때 참 활용도가 높은 단원이 바로 수와 연산영역입니다. 그 중에서 곱셈은 여러모로 활용이 될 수 있을거같아요.

물론, 사이버 학습이 만능 학습 사이트는 아닙니다.(추후 제가 한계에 대해서 언급할 예정)

 

오늘의 활동 모습을 소개하자면

 

 

 

 

함께 공부할 내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똘이라는 캐릭터가 나와서 책상위에 있는 사과를 보고 '어떻게 하면 빨리 셀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늘 그렇듯 사이버 학습 교사가 나와서 함께 알아보자는 상냥한 목소리로 단원소개를 하죠.

 

 

교과서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인데요.

여기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사이버 학습 콘텐츠의 내용은 아무래도 자기 주도적 학습 내용이다보니 교과 내용과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아요. 1,2학년 수학 교과 내용이 스토리텔링 방식의 이야기를 꾀하다보니 사이버 학습과는 조금은 맞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아이스크림을 활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단 시청 후 아이들에게 모둠별로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바로 교과서 속에 있는 의자를 어떻게 셀 수 있는지 (     )의 생각을 써보게 하엿습니다.

 

 

 

 

제가 모둠활동을 선호하는 이유가 '나와 다른 친구의 생각을 공유하고 존중'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친구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보고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학습이겠지요?

 

이렇게 친구들의 이야기를 오늘

 

 

 

 

 

 

 

자, 아이들이 아이페보 HD 실물화상기를 사용하여 멋지게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제는 발표는 누가하더라도 능숙하네요.

모둠별 발표 학습지를 찍어보았어요.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벌써 구구단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있네요.

 

마지막으로 아이들과 함께 수와 연산 영역에 많이 활용될 수 있는 사이버 학습 콘텐츠 활용 학습문제 풀이를 하였답니다.

 

 

 

 

사이버 학습 상의 문제를 잘 해결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내일부터는 묶어서 세기를 들어갑니다.

 

교과서 속 그림을 스티커를 활용하여 나눠보고 또 갯수를 헤아리는 활동을 할텐데,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수를 세볼 때 하나씩 셀수도 있고 두개씩 묶어서 셀수도 있고 그 이상으로 할 수도 있죠. 그래서 교과서 속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모둠별로 어떤 방법으로 의자를 알아보았는지 생각을 적어서 발푣도 하였습니다.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볼 수 있으니 좋네요.사이버 학습으로 공부할 내용도 알아보고, 학습평가 역시 아이들이 나와서 체크도 해보았습니다.
내일부터는 묶어세기를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