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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스마트 프로그램 안내하기

아이스크림몰과 함께했던 3년

제가 아이스크림몰을 만나게 되었던 것이 2008년 10월

 

처음 교수학습사이트가 나왔을때 솔직히 티나라의 연장선 혹은 티나라와 비슷한 교수학습사이트로 여기고 잘 안쓸려했습니다.

 

사실, 교사라면 어떤 사이트에 의존해서 학습을 진행하기 보다는 필요에 따라 스스로 수업을 재구성해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 사이트는 기타 교수학습사이트와는 조금 다른 색깔이 있었습니다. EBS 교육 방송의 콘텐츠와 맞먹을 정도의 우수영상학습. 그리고 교사와의 공감을 얻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인가 아이스크림몰을 알게되었습니다.

학습지도시 '이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교사의 요구를 수용하여 각종 유용한 학습도구를 생산해내고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까지도 같이 기술해가는 사이트였죠.

 

오늘 아이스크림몰을 접속하다가

 

 

위와 같은 문구를 봤어요.

 

벌써 5주년이라니, 대단합니다. 5주년이라...... 제가 교육경력 5주년이되었을때는 이런 것이 없었는데. 5년동안 갔다는 것은 그만큼 꾸준한 교육종사자의 요구를 잘 받아들여서 온 것이 아닌가 싶어요.

자, 본격적으로 위 질문들에 대답하겠습니다.

 

1. 아이스크림몰을 사용하시면서 불편한 점 : 특별히 불편한 점은 못 느꼈습니다. 단 한가지가 있다면 제가 상품 후기를 남기려면 사진이 업로드가 5장 제한되어있다는 점. 그리고 자세한 후기 링크를 남기고 싶어도 바로 링크가 되지 않고 글속에 붙여넣기를 통해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후기 게시판에도 일정 용량 정도의 영상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아이스크림몰에 바라는 점 : 바라는 점이 있다면 지금의 분류체계에서 한단계 진화해서 학년군, 학년별, 교과목 차시에 맞춘 학습준비물추천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아, 이번 차시에서는 이런 학습교구가 어울리고 추천되었구나'알 수 있을 듯해요. 예를 들어 전차시 동기유발에서는 스크래치 카드가 좋을 것 같고요.

 

3. 아이스크림몰 응원 메세지 : 아이스크림몰이 5주년이 되었는데요. 항상 처음 그 마음처럼 선생님들과 교감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교구를 쓰면서 만족하는 만큼 아이스크림몰도 이에 힘입어서 더욱 멋진 학습교구, 아이디어 넘치는 교구로 만나봤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