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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스마트 프로그램 안내하기

아이페보 HD vs 기존 실물화상기

이번에는 기존에 쓰던 실물화상기와 아이페보 HD와의 비교에 대해 해보려합니다.

 

음, 잘 살펴봐주세요.

 

먼저 기존의 실물화상기입니다.

모델은 암전 주식회사제품의 pro vison 모델입니다.

2000년대 중반의 대표적인 아날로그 실물화상기입니다.

이 제품같은 경우 그 당시 꽤나 잘 나갔던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확대/축소 있고요. 초점버튼도 읽고 흑백/칼라 전환이 됩니다.

 

 바로 위 녀석입니다. 정말 크죠? 너무 커서 책상위에 올려놓고 씁니다. ㅠㅠ

제가 아이페보HD를 만나기 전까지 너무 고생을 한것같아요.

 위 부분은 기존의 실물화상기 전원 부분과 RCA케이블 연결부분입니다. 위에 꺽기는 저 부분과 케이블 자체의 간섭현상이 너무 심합니다.

 반대쪽 케이블은 티비 옆면에 꽂는데 그나마 괜찮은 S단다-RCA케이블을 활용하여 사용합니다. 이게 문제가 뭐냐면 케이블 접촉이 조금만 안되도 화면에 송출이 안됩니다.

아이들은 '선생님 안나와요'라는 이야기를 계속해대는 거죠. 역시 아날로그의 한계입니다.

어머어마한 크기를 보세요. 위 사진 검은 렌즈에서 실물화상기 대 위에 있는 종이를 비춰서 티비로 연결을 해주는 방식인데요. 꺽이는 저 부분이 금방 망가지고 또 초점 및 확대/축소가 오래 되어서 잘 되지를 안네요. 버튼도 잘 안먹히고요

 

진짜 위와 같은 모습으로만 화면에 송출이 됩니다. 저 크기 이상으로 확대도 안됩니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확대되다가 조금 있으면 원래 크기로 돌아오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그러해서 이번에 만나게된 아이페보 HD

 

 일단 공간 많이 차지 하지 않습니다. 제가 책상위에 프린터기 두개 등 많은데 좁은 공간에도 오케이입니다.

 

위 사진은 연장케이블과 연결한 모습인데요. 사실 연장케이블도 필요없어요. 컴퓨터와 가깝거나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바로 다이렉트 연결

 

그렇다면 아이페보 HD위에 종이를 올려놨을때는 어떨까요?

 

 

확대 기능 와 이렇게까지 확대가 되다니? 저는 2배줌으로 하였습니다.

1배줌도 괜찮은데 2배줌으로 했더니 위와 같이 나오네요. 디지털 줌의 위력 최고입니다.

화질 저하현상 없습니다.

 

 

 

 

자. 봐보세요, 정말 화질 최고입니다. 기존 실물화상기 저리가라.

초점 기능 정말 최고입니다. 잘 안맞는다 싶으면 AF버튼 클릭하면 띠릭하면서 초록색네모칸 생기며 맞춰집니다.

 

아이페보 HD가 해상도가 1024X768에 최적화인데(그 이상가면 조금 느려지는 경향) 이것말고도 사진을 찍은 다음 에버노트로도 연결이 되더라고요.

신기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실험 시작

 

 

 

 

 

 

 

제가 자세하게 캡춰를 해보았습니다. 에버노트로의 전환 정말 되네요.

이게 좋은 점이 뭐냐면 내가 수업한 내용을 스마트한 프로그램인 에버노트에 작성이 되니,

나중에 수업후기를 남길때도 정말 좋습니다.

물론 에버노트에 노트를 선택해서 남길수도 있고요.

 

이상으로 간단한 기존의 실물화상기하고의 비교를 해봤는데요

그럼 내일부터는 아이들의 수업 장면 활용 등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고 기타 기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