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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아침활동-한자도 열심히 해요

2편) 기존 교재의 분석 및 아이들의 반응

오늘은 어제 한자 교재분석에 이어서 학교특색교육으로 지원받아 쓰고 있는 기존의 한자교재와의 비교 및 아이들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학교에서 쓰고 있는 교재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기존 한자교재의 모습입니다. 겉표지는 살짝 딱딱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총 5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2단계는 저학년(2학년)친구들에게 눈높이가 맞는 교재입니다.

 

 일러두기와 책의 운영순서입니다.

이 책의 순서를 보니 주제 위주로 한자가 구성되어있음을 직감할수 있네요.

 주제 위주의 내용중 1단원 안전 수칙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부수의 생성원리가 담겨있네요.

 

자. 아이들이 주로 쓰게 되는 연습쓰기입니다. 그냥 따라써보기식으로 되어있고요.

두번째 사진은 형성평가 식의 문제가 있는데요. 조금은 어렵습니다.

 

결국 기존교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주제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2. 따라써보기는 비슷하나, 형성평가 부분의 문제가 어렵다.

3. 총 5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단계별 구분이 애매모호한 측면이 있다.

 

 자. 이번에는 우리 친구들이 한자교재를 받고 나서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교재 이리저리를 한 번 살펴보고 있는데요. 여자아이들이 수근수근거렸습니다.

왜 그럴까? 살짝 들어봤는데요.

'쓰는 부분에 그림과 이에 대한 설명이 잘 들어가 있어서 조금 더 이해하기 편해요'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친구들의 모습이예요. 저 표정에서 느낄수 있다시피 아이들이 너무나 기분좋아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새교재여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보다도 교재 내용이 기존의 딱딱한 느낌이 드는 한자교재하고는 친근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이렇게 2편에서는 기존교재의 분석과 아이들의 반응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시간에는 3편으로 아이들과 제가 직접 어떤식으로 아침활동을 했는지를 이야기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