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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아침활동-한자도 열심히 해요

아이들과 함께 한 한자교육 첫시간

오늘은 목요일, 학교특색교육인 한자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 2편까지 한자교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비교분석했다면 이제부터는 한자를 어떻게 재밌게 지도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아이스크림 교재를 가지고 지도를 하였는데요.

아이들보고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는 3쪽 정도 따라써보고 그림을 생각하며 한자를 이해하자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먼저 실물화상기로 공부할 내용의 차례 및 교재 구성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소개를 하였습니다. 이때 아이페보 HD라고 아이스크림측으로부터 받은 실물화상기를 쓰니,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한자교재를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꼭 기억해야할 부분에 대해 칠판에 써보면서 물어보고 원리를 이야기하였습니다.

확실히 이전 교재를 갖고 할때보다도 한자와 그림이 눈에 확들어온다며 대답도 잘 하더라고요^^

 

 

 제가 한자도 좋지만 이와 더불어 아이스크림 교재에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바로 고사성어 부분입니다. 4개의 한자로 이루어진 고사성어 낱말이 어떤 뜻이 있는지 강조하였습니다. 오늘은 일언이구, 십중팔구, 구사일모(큰 물건 중에 아주 작은 물건이라는 뜻)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한자도 좋지만 한자를 통하여 어떤 의미가 있는 낱말을 배운다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비슷한 상황속에서 써먹을 수 있다면 성공이겠지요

오늘 한자노트를 정리한 친구의 한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학습날짜 및 따라쓰기까지 친절하게 잘되어있으니 분명 추후 교내 한자 골든벨 대회 등에서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다음 시간에는 오늘 배운 내용과 고사성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더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