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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소곤소곤 학급이야기-클래스팅

클래스팅 1학기 결산

클래스팅과 함께 한게 벌써 3년정도 되었네요.

 

2013년도에는 '아, 이런 것이 있구나'라는 사실정도만 알고 개설하고 아이들에게 안내만 했던 것이 전부였는데.

 

2014년 중반부부터 아이들에게 안내하고 컴퓨터로 가입하게 한 후 함께 했던 순간을 같이 공유하면서 이야기해본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사실 이때도 그냥 저냥 글 잠깐 남기는게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

 

'아, 내가 학부모의 입장이라면 우리 아들, 딸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뭘 하는지 참 궁금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곧 초등학교에 입학할 딸 아이를 두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죠.

 

그래서 2015년도부터는 좀 더 부모님들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수업에 대한 이야기와 학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학습태도 등과 관련해서 class123.ac(클래스 123)이라는

학급경영 도구와 함께 하였죠.

 

그렇게 된다면 나름 모습을 갖춘 상태로 아이들과 학부모님과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1학기가 끝나갈때쯤 클래스팅 소개 페이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글이 무려 189개

사진 968장

 

아, 자화자찬을 하기는 그렇지만 열심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론 스마트폰으로 때론 PC에서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꾼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나름 열심히 교육 홍보는 한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앞으로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학부모님들에게 공유하고 들어보는 시간을 남은 2015년도 갖아볼려합니다.

일단 1학기 수고한 '나'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