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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2학년과 함께 사이버학습

사이버 학습을 활용한 교내 장학(길이의 단위를 정할 수 ~)

오늘은 교내 장학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예전부터 계획을 하고 있었던 터라, 그닥 떨리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늘 하던 사이버 학습과 사이버 학습을 하면서 나름 연구한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기 때문이죠.

 

큰 흐름은 이렇습니다.

 

도입전 -> 아이들이 사이버 학습 31차시 강의를 듣고 온다.(거꾸로 교실 자료포함)

 

학습활동 전개전 ->긴장을 풀어줄겸 제가 만든 동영상을 봤습니다.

내용은 그동안 학생들이 공부한 사이버 학습과 함께한 모습을 모두 사진으로 이어서 무비메이커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후 오늘의 학습목표와 관련된 이야기를 사이버 학습으로 진행을 하였죠.

여기까지도 아이들과 무난하게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다음으로 문제 상황 속을 이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재단사들을 모두 불러모은 임금님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재는 방법이 없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모두 같이 의논을 해보자고 이야기를 하였죠.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 반 친구들은 어떤 해결책을 내놀 수 있는지 함께 의논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역할을 나누어 해도 되는데 저는 늘 그런것처럼 모둠원들의 여러 생각을 들어보고 정리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생각들이 나오더라고요.

나름 정리를 하여 쓴 내용들인데, 음 역시 아이들의 생각은 제 예상을 뛰어넘더라고요.

 

아, 그런데 우리반 실물화상기가 배율 기능부분이 고장인지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보기에 좀 불편했답니다.

그래도 실물화상기에 서서 당당히 이야기를 하는 친구의 모습도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자를 많이 이야기했는데 그럼 교과서 속의 자의 눈금을 보고 알 수 있는 점이 무엇일까 같이 의논을 해보았습니다.

 

방법은 여러 친구들이 포스트잇에 자신의 생각을 적은 후 우드락에 붙여보는 활동을 하는 것이지요.

 

 

 

위와 같이 여러 친구들이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았는데, 확실히 이 활동은 굿입니다.

서로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지요.

 

그런 후 아이들과 0~1cm사이의 단위길이를 1cm라고 쓰고 1센티미터라고 읽는 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바로 교과서 속의 문제가 이 부분을 바탕으로 해결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자칫 헤깔려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눈금에 맞추어 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것이지요.

 

 

위와 같이 cm를 쓰는 법에 있어 서투른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약속하기에서 다시 한 번 언급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여러번 반복이 되어야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PBL학습지 및 사이버 학습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수업을 마무리하는 평가하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역시나 PBL학습지는 교과서 및 사이버 학습 내 문제를 기반으로 한 지라 아이들이 꾸준히 듣고 있는 친구들은 금방 맞추더라고요.

 

편리한 길이의 단위를 정할 수 있어요.hwp

 

사이버 학습 상의 문제도 정말 잘 해결했는데요.

한 친구는 0~1cm를 벗어난 그림은 단위길이인 1cm에 맞지 않다고 대답을 잘하더라고요/

 

 

이렇게 마무리를 한 후 보니

아이들이 이 시간에 한 내용은 확실히 기억을 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1cm의 의미와 표현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것인데요. 내일은 자를 이용하여 길이 재보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