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세번째시간입니다.
글의 제목처럼 챕터4 깜또 얼굴이 사라지다라는 내용으로 공부를 하고, 센서보드의 입력장치(소리센서, 버튼, 슬라이드, 빛)를 활용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오늘은 조금은 다르게 일찍 온 친구들도 있고, 늦게 온 친구들도 있어서(수요일은 4~6학년 일과 끝나는 시간이 다릅니다) 일찍 끝난 친구들은 저희반에서 오늘 공부할 내용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강의교안인 ppt를 가지고 학습할 내용에 대한 간략한 부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즉 버니페이스라는 씨앗 파일을 컴퓨터실에서 코드 분석을 해보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키보드 값에 해당되는 부분을 소리, 빛, 슬라이드, 버튼을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지도교사 같은 경우 연수때 눈깜빡임은 슬라이드로 변형하여 볼 수 있다는 점도 이야기를 하였고요.
우선 센서보드를 컴퓨터에 연결하기 전 코드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분석해 본 후 키보드 자판을 움직여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교재에는 f 알파벳에 따라 왼쪽 오른쪽 아래쪽 등으로 움직여 지는데요.
이 친구는 소리 센서 값에 대한 내용을 코딩하여 눈의 움직임 입의 움직임을 테스트해보았답니다.
그리고 난 후에는 빛 센서 값의 변화에 따라 배경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같이 알아보앗는데요. 사실 빛 센서값 변화에 따른 배경 변화는 지난주에도 했던 부분이라 어색해하지 않고 바로 스크립트를 추가하여 만들어라고요.
그리고 난 후 짜잔! 교재에 센서보드에 종이를 끼운후 토끼 모양(버니)을 그린 다음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아이들이 위와 같이 준비를 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부분을 할때에는 교재에는 센서보드에 종이를 끼운 다음 그림을 그리라고 되어있지만 종이를 책상위에 대고 그린 후 다시 끼워 사용하는 것이 더 낫겠더라고요.
위 친구는 연필로 스케치한 다음 볼 모양 등을 빨간색으로 색칠하여 버니를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테스트 시작. 소리를 냄에 따라서(버니야 일어나~)라고 외치면 저렇게 눈모양이 바뀌는 모습을 구현해내었는데요. 대단하군요^^
응용학습도 거뜬히 해결하는 친구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과 소감은 항상 클래스팅을 통하여 이야기를 듣는 편인데요.
위와 같이 직접 본인이 스크립트를 작성한 부분을 클래스팅에 탑재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후 코멘트를 종합적으로 내렸는데요. 저는 위와 같이 썼답니다. 우수 학생의 파일은 여러 친구들이 보고 분석한 후 자신과의 다른 점을 찾아가며 그 속에서 더 나은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 바로 그것이 주소아 프로젝트를 통하여 아이들이 지향해야 할 점이 아닌가 해서요.
이렇게 오늘 아이들이 교재 내용을 따라서 센서보드 입력장치를 활용한 파일을 만들어보고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오리엔테이션때부터 지금까지 한 내용을 종합복습해보고 그 다음 차시를 진행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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