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합교과시간에는 '내가 상상하는 가족 신문으로 만들어보기'를 하였습니다. 교과서 속에는 공간이 너무 작아서 아이들에게 활동할 학습지를 크게 해서 출력해주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가족이라는 개념이 요즘은 많이 바뀌었음을 알리고, 이에 따라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신문 속에서 오리고 붙인 다음 설명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친구들이 NIE활동을 해서 그런지 일단 신문을 찾아보고 어울리는 모습을 붙이는 것까지는 굉장히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상상한 가족에 대해 설명을 하거나 혹은 느낌을 적을때 조금 망설이는 친구도 있고 딴짓(?)을 하는 친구도 있어 조금은 실망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자신에게 주어진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열심히 하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막상 자신이 만든 가족을 발표할때 쯤 되보니, 우리 친구들이 만든 가족의 모습이라는 것이 나, 너가 다르다보니 조금은 의아해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현재 자신의 가족에 비추어 봤을때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했던 친구도 있었고, 군인가족 이야기를 담은 친구의 모습도 있었던 점을 볼 때,
모든이가 꿈꾸는 가족의 형태는 수만큼이나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연 우리 친구들이 표현한 상상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번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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