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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2학년과 함께 사이버학습

사이버 학습 보조 도구 노트를 만들다.

'장규동 선생님은 휴일이 없다??'
아침부터 이어지는 아기의 울음소리와 주말만 되면 엄청 일찍 일어나는 딸아이(평상시에 좀 일찍일어나지) 아침부터 정신없이 집안일을 정리하다가 오후에 사이버 학습을 어떻게 아이들과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살짝 고민해보았습니다.
우선 아이들 거의 클리어 파일을 갖고 왔고 세로 타이틀을 부착한 바, 다음주에 천천히 아이들에게 복습노트를 나누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그냥 선생님과 함께 수학공부를 하면 그 시간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거 알아'이러지만 뒤돌

 

사이버학습장(2015).hwp

아서면 언제 그랬냐는듯 '기억이', '잘몰라요'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바로 저학년의 특성.
계속적으로 아이들 본인이 집에서 되돌아보며 사이버 학습을 통해 반복청취가 필요하고, 선생님입장에서는 뭔가 그래도 끄적이며 적을 노트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예전에 주었던 학습노트를 변형하여 만들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나눠줄 것이고요. 그럼 아이들은 수학 시간에 동기유발로서 사이버 학습 속 영상을 보고 또 선생님이 지난시간에 배웠던 부분을 화면을 통하여 같이 풀어본 뒤, 교과서를 통하여 오늘 공부할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며 공부한 다음, 마무리 시간에 익힘책 및 노트 정리를 하게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본틀은 생겼으니 이제 운영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