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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이야기를 말합니다./독서와 함께 하는 하루 이야기

유일한 책을 말하다-친구의 이야기 오늘은 방과후에 한 친구가 남아서 저에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선생님, 새 책 들어온거 없나요?" 역시 우리 반 친구들이 책에 대한 욕심이 참 많습니다. 여러 책을 섭렵하고 읽어보려는 마음이 가득하더라고요. 그래서 유일한 도서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 친구가 열심히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괜히 말을 꺼내기가 참 무서웠는데요^^ 이 친구가 과연 유일한 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학생이 내리는 유일한 책에 대한 평가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영상으로 찍어보았는데요. 아, 2학년 친구가 바라보는 유일한 책에 대한 평가는 이렇군요^^ 마지막에 장점으로 만화 형식으로 되어서 인물에 대해 이해하기가 쉬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책을 읽고 나서 일종의 테스트처럼 읽은 내용.. 더보기
유일한 책에 대해 파헤치다. 어제는 가장 위대한 발명 수라는 책을 접해보게 되었는데요. 같이 온 책중 유일한 이라는 책에 대해서 오늘 한 번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그래서 글의 제목도 '유일한 책에 대해 파헤치다'라고 정해보았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책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부자이야기라고 적혀있는 바, 그에 해당되는 위인에 대한 것을 만화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일전에 받아보았던 WHO 도서 형식과 비슷하게 되어있는데요. 자, 그럼 지금부터 책의 형식에 대해 알아볼까요? 책 한페이지를 넘기니 딱하니 유일한 인물을 묘사한 그림과 책 제목이 표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그림만 보고서는 어떤 인물인지 알 수가 없네요. 다음에 말풍선 같은 것으로 간단히 인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넣어주면 어떨까해요. 들어가는 말.. 더보기
가장 위대한 발명 수의 책의 구성을 알아보다. 오늘 행정실에 가보니, 떡하니 아이스크림몰로부터 기증을 받은 책이 와 있었더라고요. 책이 두권인데, 한 권은 '가장 위대한 발명 수', 또 다른 한 권은 '유일한'이라는 인물 도서 책이었습니다. 두 권의 책을 나란히 놓고 보니 비슷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책의 겉표지가 초록색 계열로 되어 있어 책을 골랐을때 눈에 피로함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자, 우선 책을 구경해볼까요? 추천 도서 목록을 넣어주셨더라고요. 음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여러 권의 책들에 대한 소개에 대해 간단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두 권의 책입니다. 서두에 밝힌 것처럼 푸른 색 계열이 강한 책들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가장 위대한 발명 수 책부터 책의 구성을 알아볼까요? 책의 겉페이지를 넘겼을 때의.. 더보기
who 도서와 함께하는 북로드여행 4탄) 내가 만드는 who 위인전 오늘은 우리 친구들과 '내가 만드는 who 위인전'이라는 타이틀 하에 활동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우선은 활동지는 아래와 같고요. Who? Special 유재석 저자 김성재 지음 출판사 다산어린이 | 2015-06-16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who? special 유재석최고의 개그맨이 되기를 꿈꾸던 소년... 아이들이 위와 같은 책을 가지고 미니북을 만든 친구도 있고 다른 who 도서를 가지고 만든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우선 미니북 만들기에 쓰일 종이에 어떻게 7면을 채울지 구상을 한 다음에, who 도서 속 이야기를 누가봐도 7면에 담을 수 있게끔 재구성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활동 중에는 진짜 숨소리 내기가 민망할 정도로 아이들이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걸 느낍니다. 아이들이 7면을 어떻게.. 더보기
who 도서와 함께하는 북로드 여행3탄) who 도서 속 기억나는 장면 만화로 그리기 오늘은 우리 친구들과 함께 who 도서와 함께하는 북로드 여행 3탄 이야기를 쓸 차례네요. 오늘의 활동은 '4컷 만화로 그려보는 who 도서'입니다. 자신이 읽고 있는 who 도서 속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분명 한가지씩 이상은 머릿속에 이미지로 가지고 있을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4컷 만화를 그려보기를 하였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책 속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보고 그리고 생각해서 그리고 하고 있습니다. 4컷이라는 제한 사항이 있었지만 분명 자신이 읽은 책 속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 있기에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 그린 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는데요. 실물화상기 위에다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올려놓고서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순히 그림만 보.. 더보기
who 도서와 함께하는 북로드 2탄) 이 책을 소개합니다. 어제, 우리 친구들이 who 위인전을 드디어 교실에서 읽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열기가 너무 후끈해서 말하기가 조차 힘드네요^^ 여하튼 우리 친구들이 오늘은 who 도서를 읽은 후 어제 소개하고자 했던 위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장면을 그려보고 생각이나 느낌을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어제 이미 다 쓴 친구들도 있었고 오늘 새 who 책을 읽고 쓰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눈으로 바라본 위인전에 대한 이야기는 어떨까요? 아이들의 그림 실력이 대단하죠? 책 표지를 제작하여도 될 정도로 아주 뛰어나네요.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담아서 글로 간단하게 이야기하였는데요. 사실 북로드 여행을 하면서 제가 의도하였던 건 자세한 이야기보다는 '책 속 인물에게서 난 ~ 걸 느꼈다', '~걸 본받아야겠다'는 이.. 더보기
who 책과 함께 하는 북로드 여행) 1탄 책선정하고 자유롭게 읽어보기 오늘은 그토록 기대하던 아이들이 원하던 책 WHO 도서를 교실 뒷칸에 비치하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who 도서와 함께하는 북로드 여행 1탄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1탄 제목은 책 선정하고 자유롭게 읽어보기 입니다. 우선은 교실 뒷편에 비치를 하였습니다.(공간확보가 안되네요) 교실 사물함위에다가 올려놨습니다. 큰 책장이 있으면 좋으련만, 있어도 공간 확보가 잘 안되서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집에 갈때는 다시 아이들이 정리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난 뒤, 아이들이 모둠별로 나와서 who 도서를 고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너무나 원하던 순간이라 모둠별로 나와서 고르게 하였는데요,. 아직 방학전까지 시간이 많으니 2학기되어서도 100권의 who 도서를 읽기만 하면 되니, 뭐 자유롭게 골랐습니다. 이렇게 말이.. 더보기
오늘은 괴물이 되고 싶어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선생님이 책 읽어주는 날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한 권 같이 읽어보는 시간. 선생님도 책 한권 읽고 아이들도 들으면서 읽고 이렇게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읽는다는 뜻이니 참 괜찮지요? 오늘 소개할 책이 바로 위 책입니다. 책 표지에 나와있는 괴물이 표정이 무섭네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저는 성우는 아니지만 최대한 이야기를 실감있게 들려줄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괴물이야기가 한창 들려줄떄쯤 '으 으'반응이 나오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책 속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안씻고 더러운 생활을 계속하면 자신의 모습도 괴물처럼 변한다는 내용이기에 평상시 청결을 유지하자는 교훈이 담긴 글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나서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포스트잇에 적어서 붙여보는 활동을 오늘도 진행하였습니.. 더보기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글자 쉐이크' 오늘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날입니다. 지난주부터 제가 목이 안좋아서(??) 이번 주만큼은 친구들이 릴레이형식으로 맨 앞에 나와서 책과 이야기를 같이 소개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글자 쉐이크'라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이 비행기를 접어 날렸는데 어떤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가게에 들어가니 '운이 좋은 날입니다. 오늘 이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가세요. 공짜입니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주인공이 뭐라고 말하자, 글자쉐이크라는 기계가 드르륵 소리를 내며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고, 그 단어를 조합하여 또 다른 단어를 만들어내는 현상을 주인공은 보고 겪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여러명의 친구가 나와서 책을 재밌게 읽어주었는데요. 좀 더 궁금한 친구들은 다시 한 번.. 더보기
기분좋은 독서 이벤트 선정 소식 오늘이 벌써 목요일입니다. 원래 목요일에는 제가 아이들에게 e-book도서를 들려주는 날이고, 화요일에는 꼭 들려주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들려주는 시간인데 목이 너무 아파서 이번주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쯤 티셀파로부터 전화연락을 받았습니다. 스토리큐브를 이용한 백일장 대회 결과가 나왔는데 우리 반 친구들이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스토리큐브란 6면의 정육면체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있고, 이런 정육면체가 9개의 주사위 형태로 담긴 것입니다. 모함해라는 동아리를 결성(여기서 모함해는 모두 함께 해결해가자)하여 방과후에 주사위 굴리고 백일장 글짓기를 해결해보았었는데요. 그 결과가 아래와 같이 티셀파 사이트에 떳네요. 제가 책읽기를 너무 좋아하고 자라나는 친구들에게 책과 많이 친해지고 .. 더보기